우리들의 발라드 10회 세미파이널 리뷰 │ TOP6 결정의 밤 무대·순위 총정리

우리들의 발라드 10회 세미파이널 리뷰

 

우리들의 발라드 10회 세미파이널 리뷰 │ 눈물과 진심이 가득했던 TOP6 결정의 밤

SBS 음악 예능 · 우리들의 발라드 10회 정리해드겠습니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 10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이 아니라, 각 참가자가 자신의 삶 속 소중한 사람에게 노래를 헌정하는 세미파이널 두 번째 밤이었습니다. 무대 위 조명 하나, 숨 한 번까지 모두가 “어딘가에 있을 그 사람”을 향한 편지처럼 느껴졌던 회차였죠.

세미파이널에 오른 12명의 참가자 ‘우리들의 발라드’ 10회에는 송지우, 이예지, 김윤이, 정지웅, 이지훈이 세미파이널 무대에 진출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총 12명의 참가자가 최종 TOP 6 자리를 놓고 경쟁했습니다. 12명의 참가자는 이준석, 이지훈, 임지성, 정지웅, 제레미, 천범석, 홍승민, 김윤이, 민수현, 송지우, 이예지, 최은빈입니다.

1. TOP6를 향한 마지막 관문, 12인의 세미파이널

9회까지의 무대가 끝난 뒤, 임시 TOP6는 홍승민 · 천범석 · 최은빈 · 임지성 · 민수현 · 이준석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10회에서 남은 다섯 명의 참가자가 연달아 무대를 펼치면서, TOP6 판도는 크게 뒤집어지게 됩니다.

세미파이널에 오른 12인 참가자 목록

• 이준석/ 이지훈/ 임지성/ 정지웅/
• 제레미/ 천범석/ 홍승민/ 김윤이
• 민수현/ 송지우/ 이예지/ 최은빈

이들 12명은 각자의 인생과 가장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단 한 번의 무대로 최종 파이널 TOP6에 오를 기회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2. 다섯 개의 헌정 무대, 다섯 가지 인생 이야기

10회에서 무대에 오른 다섯 명은 송지우 · 이예지 · 김윤이 · 정지웅 · 이지훈. 각자가 떠올린 ‘단 한 사람’을 위해 고른 노래 덕분에, 무대의 감정선은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① 김윤이 – 〈바람〉: 자신을 키워준 언니에게

김윤이는 한영애의 〈바람〉을 택했습니다.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돌봐 준 열 살 터울 언니에게 바치는 무대였죠. 어두운 조명 속 실루엣만 보이는 오프닝, 속삭이듯 시작되는 첫 소절,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커지는 호흡은 “언니, 나 여기까지 왔어”라는 말을 노래로 들려주는 듯했습니다.

결과적으로 TOP6에는 들지 못했지만, 김윤이의 무대는 “순위와 상관없이 이미 완성된 헌정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윤이 – 〈바람〉

② 정지웅 – 〈사랑하기 때문에〉: 동생들에게 건네는 시험 후 고백

정지웅은 대입 실기 시험을 마치고 30분 만에 스튜디오에 도착해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렀습니다. 노래의 대상은 함께 자라온 두 명의 남동생.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형이지만, “형이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주고 싶었다”는 고백이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무대 위를 채웠습니다.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 떨림과 숨소리가 진심을 증명해 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정지웅 – 〈사랑하기 때문에>

③ 이예지 – 〈말리꽃〉: 아버지를 향한 허스키 보컬의 절정

이예지는 이승철의 명곡 〈말리꽃〉으로 평생 자신을 위해 희생해 온 아버지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특유의 허스키한 중저음과 거친 감정선이 곡 전체를 휘감으며, 전주가 끝나기도 전에 관객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죠.

후반부 폭발적인 고음은 “이미 완성형 가수”라는 말을 떠올리게 했고, 이 무대를 계기로 이예지는 기존 TOP6였던 민수현을 밀어내고 최종 파이널 진출에 성공합니다.

이예지 – 〈말리꽃〉

④ 송지우 – 〈당신만이〉: 반려동물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사랑

송지우는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전하는 마음”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몽환적인 음색과 섬세한 프레이징 덕분에, 익숙한 곡이지만 전혀 다른 감정으로 들렸던 무대.

곡이 끝난 뒤, 심사위원과 탑백귀 모두가 기립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고 송지우 역시 안정적인 고득점으로 TOP6를 굳히며 파이널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송지우 – 〈당신만이〉

⑤ 이지훈 – 〈그녀의 웃음소리뿐〉: 엄마의 웃음을 닮은 영화 같은 장면

10회의 마지막 무대는 이지훈이 장식했습니다. 그는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타국에서 온 어머니에게 바치는 곡으로 선택했죠. 스포트라이트 아래 홀로 선 18살 소년은 첫 음부터 공기의 온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잔잔하게 흘러가다가도 포인트마다 치고 올라오는 고음, 그리고 단 한 줄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디테일한 감정 표현은 “어른보다 깊은 십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무대였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나는 경우가 살면서 몇번이나 있을까요?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이지훈은 이 무대로 세미파이널 전체 1위를 차지하며 TOP6 경쟁의 최정점에 서게 됩니다.

이지훈 – 〈그녀의 웃음소리뿐〉

 

 

 3. 최종 TOP6 라인업 정리

치열했던 세미파이널을 거쳐, 우리들의 발라드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한 최종 TOP6는 아래와 같이 확정됩니다.

1위 이지훈, 2위 홍승민, 3위 송지우

반대로 TOP6 문 앞에서 멈춰야 했던 김윤이, 정지웅, 임지성, 민수현, 이준석, 제레미 역시 이날 무대를 통해 자신의 색깔과 스토리를 확실히 남기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4위 천범석 부터 6위 최은빈 까지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나는 경우가 살면서 몇번이나 있을까요?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그녀의 웃음소리뿐〉 을 타국에서 온 어머니에게 바치는 곡

 

당신만이

〈당신만이〉 를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전하는 마음”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4. 10회가 남긴 감동과 울림

〈우리들의 발라드〉 10회는 “누가 더 잘 부르느냐”보다 “누가 더 진심을 건네느냐”를 보여준 회차였습니다. 언니, 동생, 아버지, 반려동물, 어머니까지 각기 다른 삶의 주인공들이 노랫말 속에 담기며, 시청자들 또한 “나에게도 이런 사람이 있었지?” 하고 떠올리게 만드는 시간이었죠.

그래서 10회를 보고 난 뒤에는 누가 TOP6에 들었는지보다 “나는 오늘 누구에게 내 마음을 들려주고 싶을까?”라는 질문이 더 오래 남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많았습니다.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파이널 생방송 무대. 누가 우승을 차지하든, 이 밤에 흘렀던 다섯 곡의 헌정 발라드는 오래도록 우리의 플레이리스트와 기억 속에 남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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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op 6 파이널 사전투표 시작

응원하는 최종 우승자를 LiNC 앱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TOP 6 파이널 사전투표 시작!

응원하는 최종 우승자를 LiNC 앱에서 투표해 주세요.

• 기간: 지금부터 ~ 12월 1일 (월) 23시 59분까지
• 매일 20회까지 투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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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발라드> 파이널 우승자와 참가자들이 오를 무대!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

도시	일정	장소
성남	26. 01. 10 (토)	성남아트센터
대구	26. 01. 24 (토)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서울	26. 02. 07 (토) ~ 08 (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의 발라드>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

<우리들의 발라드>  공식 홈페이지

우리들의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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