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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여름 풍습 - 여름 이겨내기 - 짠내투어 '파리'편

by Vanillahai (바닐라하이)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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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drinking Red wine and looking at the Eiffel Tower
A woman drinking Red wine and looking at the Eiffel Tower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내용으로는 '지형적 특징과 날씨', 그리고 '파리에서의 무료관람 즐기기'에 대해 설명드릴 예정이며, 특히 돈을 적게 쓰면서 (짠내투어) 파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 중심으로 이야기를 드릴 예정입니다. 순서는 '에펠탑', '몽마르트르 언덕',그리고 '샹젤리제'의 볼거리 순입니다. 그럼 같이 가 보시죠.

1. 프랑스의 지형적 특징과 여름 날씨

 프랑스는 서유럽의 한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모양이 정돈된 육각형이어서 르엑사곤(L'Hexagone-육각형)이 프랑스의 별칭이기도 합니다. 영토는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며, 북해, 대서양, 지중해, 그리고 영불해협까지 네 곳의 해안선을 아우를 뿐 아니라 알프스 산맥, 코르시카 산맥과 같은 산악 지역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며 알프스 산맥의 일부인 몽블랑(Mont Blanc)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여름은 일반적으로 일 년 중 가장 더운 달이 8월이며, 지역에 따라 여름 기후가 다를 수 있으나, '파리'와 '부르고뉴' 그리고 '리옹'등은 평균기온이 25℃에서 30℃ 사이로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로 여름을 이겨내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프랑스의 지형적 다양성으로 도시, 산악지역, 해변과 섬들은 각기 다른 여름 풍경을 나타내며 사람들의 삶 또한 다른 풍습을 나타내므로 여행객들에게 지역에 따라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2. 파리 내에서 여름 이겨내기- 무료관람 즐기기

a) '에펠탑'(Eiffel Tower)

 '에펠탑'은 프랑스와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로, 매년 6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주위에서 프랑스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반드시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파리에 다녀왔음을 증명합니다.'에펠탑' 주변의 그린구역은 무료로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에펠탑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는 성인 기준 100유로를 지불해야 되지만 이번 코스는 짠내투어이므로 생략합니다. 어차피 파리는 한 번만 올곳도 아니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올라가겠습니다. '에펠탑'은 프랑스 공학자 귀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의 작품으로 1889년에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고 높이 330m로  완성했을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습니다. '에펠탑'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에펠탑' 초기에는 파리 시민들이 '흉물스러운 철골물', '철 골격의 거미줄'이라 비판하면서 불쾌감을 나타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에펠탑'은 건축적 미학과 기술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 특별한 역사와 아름다움까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 알림 사항: 프랑스는 야외 공공장소에서 음주 제한이 있습니다. '에펠탑' 앞 광장은 공공장소에 해당되므로, 일반적으로 와인 등의 알코올음료를 마실 수 없습니다.

b) '몽마르트르 언덕'(Montmartre)

 프랑스 파리의 아트와 문화의 중심지인 '몽마르트르 언덕'은 영원한 예술가 '피카소'와 '달리'의 고향이고, 예술작가들의 작업실과 거리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언덕 꼭대기에는 사크레쾨르(Basilique de Sacre-Caeur) 대성당이 위치합니다. '몽마르트르 언덕'을 올라가는 길에는 '몽마르트르 묘지'가 있는데 오페라 무용수를 그린 '드가', 농민화가 '밀레', '스탕달', '에밀졸라' 등 세기의 유명인과 예술가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몽마르트르 언덕' 꼭대기에 오르면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백색 건물의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보입니다. 고요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성당에서 파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크레쾨르 대성당' 전망대는 6유로 정도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전망대는 다음에 와도 괜찮으니까 생략합니다. 무료인 '사크레쾨르 대성당'의 내부를 관람하고 나오면 탁 트인 파리 시내가 한눈에 다 보입니다. 대성당에서 내려오는 길에 유명한 소설 '벽을 뚫는 남자'(Le Passe--Muraille)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조각상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예술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몽마르트르의 좁은 거리를 걷거나 카페에 앉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도 파리 여행에 최고의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c) '샹젤리제'(Champs-Elysees)

 '샹젤리제'는 '프랑스' 중심의 유명한 대로 센강을 따라 전개된 '콩코르드' 광장에서 북서쪽의 '에투알' 개선문까지 뻗은 약1,800m의 직선 도로입니다. 멋있게 거리 양쪽으로 줄 서있는 가로수를 따라 '에르메스', '샤넬', '디올', '루이뷔통' 등의 고급 명품관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몽테뉴 거리까지 즐비해 있어 굉장히 화려합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이 거리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 '샹젤리제'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서 프랑스의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돈을 아꼈으니 이쯤에서 나에게 칭찬해주는 의미로 프랑스 전통 디저트 '마카롱'이나 '크로와상' 하나씩은 맛보는 것도 짠내투어에서 가장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파리시는 이곳을 2030년까지 8차선 도로를 반으로 줄이고 녹지를 조성하여 거대한 정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파리에 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3. Summary 

 이상으로 파리에서의 짠내투어- 무료 관람 코스인 '에펠탑', '몽마르트르 언덕', '샹젤리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파리는 소개 못한 곳이 더 많습니다. 2019년에 불타서 2024년에 복원 예정인 '노트르담 대성당'을 비롯해 '마레지구', '소르본대학', '조르주 퐁피두 센터'등은 다음기회에 소개드리겠습니다. 그럼,  파리의 짠내투어 잘 계획하시고, 즐겁고 유쾌한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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